[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추석 연휴기간 중 민방위경보 발령태세를 강화하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관내 민방위경보시설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재난·재해 발생 시 주민에게 신속한 상황 전파를 위한 시설이다.
시는 점검에서 비상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경보발령태세와 기능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통신회선, 위성수신기, 주변 시설 관리 상태 등 상세점검을 벌였다.
박대순 시 재난관리과장은 “어떤 위기상황이 발생하여도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민방위경보시설을 빈틈없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