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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의원, 노형욱 국토부장관_김현준 LH사장 면담

그린뉴딜 1번지 전북의 주요 현안 점검하며, 도시재생 관련 사업 및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의 관심 요청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윤덕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과 김현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을 연달아 만나, 전북에서 추진 중인 각종 현안 사업을 점검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이번 만남은 김윤덕 의원이 다가온 국정감사와 예산 정국을 앞두고 전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날 노 장관과 김 사장의 면담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적극인 관심을 주문했다.

노형욱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김윤덕 의원은 “전북은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그린뉴딜 1번지인 만큼 예정된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과감한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관련 사업과 전주역 규모 확대를 포함한 전주역세권 개발사업의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북이 최근 8개 노선 일괄예타 통과라는 성과를 거둔 만큼 제5차 국도·국지도 관련 노선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22년 예산 반영 및 조속추진을 요청했고, 남은 비예타 노선사업도 꼭 반영돼 전북도민들께 보다 안전한 교통과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이어진 김현준 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우리 고장에서 추진되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사업에 대해 지역업체들의 참여 활성화로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고민해달라는 요청과 함께 평화주공 4단지 유휴부지에 들어서는 ‘고령자 복지주택’의 조속한 건립으로 지역 어르신들께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노형욱 장관은“평소 김윤덕 의원의 국가균형발전 철학에 깊이 공감한다”며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토대 마련의 관점에서 국가중장기 SOC사업을 잘 챙겨나가겠다”고 말하며,“전주시에 들어서는‘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국토부와 LH가 함께 공동으로 건립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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