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명절을 맞아 9일 관내 업체에서 포장음식을 구입하여 독거노인, 한부모, 다자녀가정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 4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위기극복·여름극복·행복「복쓰리 나눔캠페인」은 코로나 19의 확산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지원과 지역 내 식품구입으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후원금 140만원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포장음식을 받은 홀몸 어르신은 “코로나19로 바깥에 나가기도 힘들고, 명절에 가족들도 오지 못해 외롭고 쓸쓸한 마음이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가지고 찾아와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포장음식을 전달하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지역민들과 더 친밀해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고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늘 가까이 있음을 잊지 말아 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명7동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