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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쌍전리 폐차장이 확 달라졌어요

연서면, 쌍전리 폐차장 일대 무단 방치 차량·주변 환경 개선 완료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이 쌍전리 소재 폐차장 주변 도로와 농로에 수년간 무단 방치된 차량을 모두 이전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완료했다.

이곳은 폐차 예정 차량, 무단 방치 차량 등으로 농촌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 불편을 유발하는 등 교통사고 위험 또한 높아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연서면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폐차장 주변 환경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난 6월 자치분권특별회계 마을자치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2,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민·관 협력을 지속해 왔으며, 폐차장 대표와의 논의와 협의로 환경정비를 추진 할 수 있었다.

연서면은 쌍전리에 ▲무단방치 차량 처리(70대) ▲아스콘 포장 409㎡ ▲꽃박스(10개) 설치 ▲규제봉(120m)설치 ▲꽃길(2㎞) 조성 등을 추진해 통행불편 해소와 주변 미관을 한층 개선 시켰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달 말 주민자치회와 고려대학교 세종사회봉사단의 재능기부로 폐차장 담장벽화 그리기를 추진해 흉물스러웠던 폐차장 담장을 아름다운 담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수년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과 폐차장 주변 환경이 깔끔하게 개선돼 매우 기쁘다”라며 “면민들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를 적극 발굴해 쾌적하고 행복한 연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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