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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명절 군부대 위문 나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안보에 애쓰는 군부대 장병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관내 군부대 12곳을 방문해 위문품(시흥화폐 시루)을 전달했다.

시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부대를 위문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우려해 접촉을 최소화하고자 부대 밖에 위치한 위병소 앞에서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안보와 통합방위에 애쓰는 일선 지휘관과 군장병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코로나19 백신센터 경계ㆍ통제를 위해 군 인력 지원을 해주셔서 시장님을 대신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수임부대장은 “시흥시가 매년 설ㆍ추석마다 위문을 해줘서 부대에서 명절을 보내는 장병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면서 “올해 능곡ㆍ장곡 예비군동대 증축 등 통합방위 요소 증강에 힘써주신 시흥시에 수임부대장으로서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설ㆍ추석 위문품으로 기존 돈육을 대신해 2019년부터 치킨, 피자 등 군 장병들이 선호하는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지역화폐 시루를 전달하고 있어 시루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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