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광명7동, 2021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80가구에 고추장 전달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7동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는 10일 관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등 80가구에 고추장을 나눠주기 위해 ‘2021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지도자협의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정성스럽게 고추장을 담가, 통장들과 협력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인사와 함께 전달했다.

또한 광명마을냉장고에 15개의 고추장을 기부해 지역주민 복지와 마을공동체 강화에도 힘썼다.

새마을부녀회 박해경 회장은 “좋은 재료로 정성껏 담근 고추장을 독거어르신 및 저소득 가구에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랑의 고추장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추장을 전달 받은 광명7동 김○○ 어르신은 “고추장 하나만 있어도 식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식사를 할 때마다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행복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영수 광명7동장은 “늘 지역사회봉사에 앞장서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