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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자살예방센터, 자살예방의 날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 선보여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다채로운 행사와 이벤트를 진행, 자살예방 홍보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9월이면 많은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 자살예방의 날을 알리고 자살예방 홍보를 실시해 왔다.

올해는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유명 유튜버 오진승 정신과 전문의가 진행하는 ‘생명을 살리는 시간 15분’ 강의를 통해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는지를 알아본다.

안산시민 또는 안산에 소재를 둔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강의를 볼 수 있으며, 영상 시청 후 댓글 이벤트에 참여하면 총 200명까지 선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생명지킴이교육 영상을 듣거나 온라인 안부엽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 간식 모바일쿠폰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종하 센터장은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막상 이웃과 가족, 친구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방법을 알 수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에 개소한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자살예방 마스코트 ‘살구’를 활용한 캠페인을 비롯해 위기개입과 유족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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