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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2동-연풍면 협력의 손 맞잡고 상생다짐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내손2동과 괴산군 연풍면이 지난 10일 연풍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도시와 농촌지역의 상생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협의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과 김현용 연풍면장, 정연남 내손2동 주민자치회장 및 김종섭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은 문화, 경제, 교육, 관광,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가 협력하고 교류하여 상호 발전방안을 찾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내손2동은 지역 주민들에게 연풍면의 농?특산물을 연계해 연풍면 농가들의 판로개척과 수입증대를 도울 예정이며, 연풍면은 내손2동 주민들이 신선한 과일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진정 국면에 들어서면 양 도시간에 홈스테이를 추진해 양 도시의 학생들이 도시와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도 제공키로 했다.

방경미 내손2동장은 “내손2동 주민들이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여 양 도시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내손2동은 2.51㎢의 면적에 36개통, 약 2만5천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괴산군 연풍면은 93.2㎢의 면적에 20개리, 약 2천3백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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