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오산종합사회복지관, 오산노인복지센터, 감돌노인복지센터 등 노인돌봄 수행기관 3개소와 보다 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노인돌봄서비스란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노인과 독거노인에게 욕구에 따라 안전 확인, 생활교육, 서비스 연계, 가사지원,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하는 정책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재가지원서비스, 응급안전서비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된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1개 기관씩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으로 각 기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앙동 대상자 131명에 대한 사례관리 현황 및 생활실태 공유, 자원 및 서비스에 대한 중복제공 여부 체크, 위기가구에 대한 신고 방법 단일화(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가입, 해뜰희망톡 등), 각 기관 사업에 대한 홍보 협조 등 협력이 필요한 실무에 대하여 집중 논의되었다.
신선교 중앙동장은 노인돌봄서비스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하여 민관 협업을 통한 촘촘한 노인 돌봄 체계를 구축할 것이며, 다각도에서 취약계층의 돌봄 강화와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