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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형 여성친화도시 Next Level을 논하다.

9월 14일, 2021 여성친화도시 포럼 개최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가 제26회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인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2021년 여성친화도시 포럼’을 9월 14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은‘인천형 여성친화도시:NEXT LEVEL을 논하다’를 주제로 여성친화도시 공간 조성 방향과 여성친화도시를 위한 인천의 과제와 추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인천형 여성친도시 조성은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인천시는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한 군·구별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함께 광역협의체를 통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 등 4개 구가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 결정 및 추진 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정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인천시는 5대 공약 사업 중 하나인‘내 삶이 행복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군·구별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을 장려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장미현 ㈜젠더공간연구소 소장과 최유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박사가 여성친화도시 기반조성에 대한 이해와 앞으로 인천시가 나아갈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여성친화도시 확대 및 재지정을 위한 중구와 미추홀구의 여성친화도시 추진사례들도 공유됐다.

조진숙 시 여성가족국장은“오늘 포럼을 통해 인천형 여성친화도시의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앞으로 군·구의 여성친화도시 특화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지정 및 재지정을 위한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진행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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