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가치 지표개발 및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연구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광명형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및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올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시·군 정책연구 공모에 신청해 선정됨에 따라 이번 용역을 진행한다.
경기연구원이 참여하는 이번 용역은 광명시 사회적 가치 지표 개발 연구와 광명시 공정무역 활성화 방안 연구 두 가지 과제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간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계 전문가,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공정무역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은경 경기연구원 박사의 중간보고 자료 보고 후 질의응답, 전문가들의 의견 제시가 있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적경제는 단기간에 성과가 나오기가 쉽지 않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민관 협업을 통해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인식개선을 위해 공무원들의 교육 참여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광명시는 이번 연구 용역의 결과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사업 및 사회적가치 창출과 공정무역 활성화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