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10∼11일 다정동 청년센터에서 열린 세종 청년의 날 행사에서 지역 청년의 마음건강을 확인하는 청년마음특화 사업을 전개했다.
세종 청년의 날 행사는 지역 청년이 기획·진행하는 행사로, 청년 농부, 동아리, 청년 정책부스 등 30여개 파라솔 부스가 참여해 지역 청년문화를 확산하는 지역행사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일상-너의 내일은 우리가 지켜줄게’라는 주제로 우울자가선별검사와 스트레스 체크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인된 청년의 마음건강 정도를 지수화해 향후 사업 추진에 활용하는 한편, 본인이 요청할 경우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철현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도움이 필요한 순간 마음안전지대를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