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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의 설렘을 전달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단계적 일상회복, 코로나19 속 장애인 가정과 함께 하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선물 나눔으로 장애인 가정에 명절의 설렘을 전했다. 본 행사는 광명시 거주 장애인 중 70가정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금과 화영운수, 한국카스연합회, 한국전력 광명지사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에는 명절음식을 제공하였다면 이번 행사는 쌀과 가을차렵이불, 송편으로 제공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명절선물을 비대면으로 제공하였는데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1인 장애인 가구와 외부 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구는 명절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이렇게나마 명절의 기분을 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고 하였으며 명절 선물을 받은 이용인 김**씨는 “이렇게 명절이라고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진행에 있어 자원봉사자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중 복지관이용인 부모님들로 구성된 밝은빛 부모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는데 함께 해준 밝은 빛 부모회 회장은 “서로 만나기 어려운 지금 좋은 선물과 함께 기쁨을 배달해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처럼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 명절의 설렘과 이웃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명절 나누기 행사”를 매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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