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6일, 관내 ‘새동신유치원’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동신2단지 아파트 내 위치한 ‘새동신유치원’에서는 10여년 전부터 매년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기부는 교직원과 원아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과 원아들이 만든 재활용비누, 수세미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마련한 백미는 관내 홀몸노인 10명에게 정성스럽게 배달될 예정이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매년 쌀을 기부해 주시는 새동신유치원 어린이들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마음이 고운 우리의 꿈나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