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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만안경찰서 16일 코로나19 확산방지 합동 캠페인 벌여

“이겨내자 코로나, 힘내라 만안”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양시는 17일 만안구와 만안경찰서가 지난 16일 저녁‘안양일번가’일대를 무대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가운데 추석연휴를 맞아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준수에 보다 철저를 기하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영철 만안구청장과 진점옥 만안경찰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안양시의회 최우규 의장과 이호건 의원, 김성수 도의원도 함께하며 힘을 보탰다.

캠페인 단은 3개조로 분산, 유흥시설이 밀집된 안양일번가 일대를 누비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 과정에서 행인들에게 관련 안내문과 마스크를 배포했다.

만안구는 향후에도 만안경찰서와 공조체계를 이뤄 방역수칙 준수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감염병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이영철 만안구청장은“코로나19 뿐 아니라 모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이뤄져야 한다. 다소 불편할 수 있지만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만큼 잘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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