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철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방역단을 구성해 15일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추석명절 연휴를 앞두고 주거취약지역 및 방역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을 위해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발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철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1일과 18일에 독거노인 거주지 인근지역을 방역했으며, 이달 9월 1일에는 관내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골목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방역 활동을 했다. 그리고 15일에는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기 위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박영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가족이 모이고 지역간 이동이 잦은 시기에 방역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특히 어려운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앞으로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연휴를 앞두고 생업에 바쁘실 텐데, 항상 선도적으로 지역을 생각하고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철산2동을 만들기 위해 같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