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7일 민생 현장을 두루 살폈다.
박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시민이 많이 모이는 광명전통시장, 새마을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물가체험 캠페인에 참여했다. 온누리상품권과 광명사랑화폐로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안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시장을 방문한 시민에게는 광명사랑화폐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 줄 것과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광명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2일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반을 운영하여 추석 성수품 물가관리 및 유통관리에 힘쓰고 있다. 특히 명절 성수품목에 대한 물가 등락폭 조사와 함께 가격 표시제,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으로 올바른 거래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추석 명절 홀로 외로이 지낼 홀몸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생활 속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고 명절 인사를 전했다.
앞서 광명시는 국·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앞장서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사회복지생활시설 9곳과 취약계층 2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추석 명절 인사를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여러분 모두 안전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기 바란다. 코로나로 힘든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만나지 못하는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살피는 여유롭고 따뜻한 명절되시기 바란다”며 “고향 방문 후에는 반드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가족과 이웃의 건강을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예산소진으로 9월 7일 중지됐던 광명사랑화폐 10%추가 충전 혜택을 추가예산 확보로 9월 15일부터 다시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 지원 사업(가맹점 등록 시 광명사랑화폐 2만원 혜택)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