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연성동 행복더하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복꾸러미 60개를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연간 운영 계획을 수립하면서 설, 추석 등 명절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이번 행복꾸러미에는 임용구 협의체 위원이 후원한 백미 10kg 50포와 협의체 기금을 통해 구입한 햄·참치 선물세트가 포함돼 있다.
행복꾸러미 지원 대상자는 2021년 연성동 마을복지사업으로 진행되는 ‘연성동 YOU&I 행복이음’ 모니터링 대상자와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세대 등 60가구다. 16일과 17일 이틀 간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장협의회 위원들이 조를 구성해 선물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명절 인사와 함께 안부 확인을 했다.
김명숙 민간위원장은 “연성동 지역 주민들께서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주신 기금으로 풍성한 추석맞이 행복꾸러미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행복꾸러미를 받으시는 분들이 이웃에 대한 사랑과 함께 즐겁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매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정말 감사드리고, 귀한 시간을 내어 직접 각 가정에 배달을 수행해주신 협의체 위원들과 통장협의회 통장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