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지난 15일 고등동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은 민족 대명절한가위를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에서는 관내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8가구에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물김치와 떡, 김이 든 나눔 박스를 각 가정에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맛있는 나눔 박스를 전달받으신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에도 가족들 얼굴 보기도 힘들어 적적했는데, 이렇게 정성을 담은 음식들을 받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금순 고등사랑愛 이웃사랑 봉사단장은 “우리 고등동 어르신들이 행복한 추석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 물김치와, 떡, 김을 받으시며 밝게 웃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이 좋았다. 어르신들의 추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기환 고등동장은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모두 다 행복한 고등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