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9월 23일 교통분야 민간전문가로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금기정 교수를 위촉했다.
성남시에서는 시가 추진하는 특정 정책이나 사업 등에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이나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활용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성남시 민간전문가의 시정참여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하였다.
이에 첫 분야로 교통분야의 민간전문가를 위촉하고자 “대한교통학회”에 의뢰하여 성남시에 거주 중인 교통분야 전문가를 추천받았다.
명지대학교 교통공학과 금기정 교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GTX 환승센터 총괄계획단(양재)”의 교통분야 MP, 국토교통부 투자심시위원회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간 성남시 교통 분야와 관련하여 위원회 및 자문 등 시 교통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교통은 분명 복지라고 생각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력과 전문가의 식견을 더해 성남시민으로서 시의 복지교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성남시 관계자는 “교통분야 민간전문가는 성남시에서 중점으로 추진 중인 사업(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S-BRT, 스마트모빌리티 등) 등 시 교통분야에 대한 자문 및 검토를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