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이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장애인평생교육강사 양성과정'은 ▲장애인 평생교육 및 학습자 이해 ▲장애 학습자 및 가족 소통 ▲장애 유형별 선택적 심화교육(놀이치료, 언어치료, 미술치료) ▲프로그램 개발 실습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양성과정 모집정원은 30명이며, 이달 28일까지 접수한다.
교육은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하여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되며, 11월 9일까지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평생교육 교·강사를 중심으로 선택(심화)과정 분야에서 현재 활동하고 있는 교·강사를 우선 선발하되, 일반 평생교육 교·강사 역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진흥원은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강사들을 통해‘찾아가는 장애인 평생교육(파랑새학교)' 등의 사업을 강화하여, 장애인의 평생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풀을 구성, 세종시 관내 장애인 단체와 장애인복지관 등에 인력풀을 제공하는 한편, 강사 모집정보를 공유해 강사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향후 장애인 평생교육 강사 선발 시 우대조건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 원장은 "이번 양성과정이 우리 지역 내 장애인 전문교육 인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평생교육 교·강사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신청 등 자세한 안내는 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진흥원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