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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읍, 북세종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 시작

반찬·세탁·생활수리 3가지 분야 시범사업 개시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공·이재경)가 돌봄체계 강화와 복지생태계 조성을 위한 북세종 농촌중심지활성화 시범사업으로 24일 반찬나르미사업과 세탁나르미 사업을 추진했다.

매월 1회 진행하는 반찬나르미사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춘봉사단을 중심으로 찬찬세종 밑반찬 대상자 33명에 20명을 더한 53명분의 밑반찬을 조리했으며, 해드림봉사단(단장 박영미)이 배송을 맡았다.

세탁나르미사업은 행복지키미를 중심으로 겨울을 대비해 침산리에 소재한 빨래방에서 2가구에 이불세탁 지원서비스를 실시했다.

행복지키미 23명, 돌봄대상자 37명으로 구성된 우리동네 행복지키미사업은 안부확인, 물품전달을 비롯해 이번 사업부터 상시 세탁물 수거, 대형이불빨래 등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북세종농촌심지추진위원회는 조치원읍 원리에 2023년까지 읍면 4곳의 상생거점이 될 돌봄지원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설계를 진행 중으로 건립 전까지 반찬 및 세탁, 생활수리 사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돌봄지원센터가 건립되기 전 4개 읍면 협의체가 협업해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1개월에 1회씩 간담회를 열어 공동체사업의 기틀을 다질 예정이다.

이재경 조치원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북세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시범 운영을 통해 4개 읍면이 연대해 북세종 권역복지사각지대 말굴이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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