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13일까지 관내 동지역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시도 등 698㎞ 구간에 ‘추계 도로 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도로정비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동절기를 앞두고 제설장비 등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하며, 도로 포장, 교량·터널, 배수시설, 도로표지판 등을 중점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 6일부터 도로변 풀베기(예초)와 세종∼오송 연결도로 1.2㎞ 구간 재포장과 차선도색을 완료해 추석 연휴 기간 운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임재수 도로관리사업소장은 “추계 도로정비를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파손된 시설물을 말끔히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 철저히 대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관리로 시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