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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 키트’ 배부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부천시로부터 위탁받아 부천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부천시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복지시설 급식소 50기관, 어르신 1,023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추석맞이 ‘송편 만들기’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급식소는 송편 만들기 키트(삼색 반죽, 송편 소(깨, 녹두, 검은콩), 솔잎)와 다섯 고개 퀴즈, 햇곡식 이야기를 포함한 교육 영상을 함께 활용하여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자유롭게 송편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추석맞이 요리교실은 송편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과거에 대한 기억을 자연스럽게 회상하고, 소근육 사용으로 두뇌 활동을 자극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만족도와 요구도가 높아 3년 동안 꾸준히 진행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설장은 “비대면 시대에 큰 사랑과 관심으로 귀한 선물을 받고 있다. 특히 송편 만들기 활동은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솜씨를 발휘하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이수정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송편 만들기 키트를 통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급식소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사이에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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