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평생교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평생교육 중장기 종합발전계획(2022~2026)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의왕시 지역특성과 평생교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평생교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7월부터 한국정보경영평가(주)에서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수행기관 이성 책임연구원이 그간의 용역수행의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하고 자문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참석한 김상돈 의왕시장은“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우리시에 최적화된 중장기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여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특화된 평생학습도시를 구축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와 관심을 가져달라”며 “시민들이 평생교육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체계 강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중요 쟁점사항을 집중 분석하여 오는 11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향후 5개년 동안의 평생교육 정책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