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은 24일 매탄동 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과 함께 어린이집 아동 유용 생활폐자원 올바른 배출 체험 캠페인을 실시했다.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경제적 가치가 있는 폐자원(폐건전지, 종이팩 등)을 자원순환을 통해 재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 6월에 추진했던 어린이집 아동 분리배출 현장체험에 이어 어린이집 아동이 어린이집에서 사용한 유용 생활폐자원(폐건전지, 우유팩)을 모아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유용 생활폐자원 보상물품교환을 체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매탄동 중앙몬테소리 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로 1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하여 쓰레기가 방치되는 동네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에서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를 위해 반드시 올바른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정원 매탄4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좁게는 우리 동네, 넓게는 국가 전체의 환경보호 및 자원순환을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주민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