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는 지난 23일,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저소득 홀몸어르신 10명의 건강한 삶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찍어드렸다.
이만세는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의 줄임말로,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정기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와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봉사를 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아닌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으로 영정사진을 찍지 못했던 어르신은 “인생의 마지막을 이렇게 준비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만세 한식부 봉사회 위성옥 사무국장은 “어르신들이 곱게 단장하시고 카메라 앞에서 웃으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웃음과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더 많은 봉사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