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24일 남사읍 방아리 1238-8번지 지방도 321호선 후촌교에 보도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교량으로 인해 보도가 단절돼 주민들이 차도를 이용해 다리를 건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었다.
이에 구는 도로관리청인 경기도와 지난 7월 말부터 협의해 후촌교 내 차선폭을 조정해 좌측으로 폭 1.5m 길이 55m의 보도와 안전 난간을 설치했다. 사업비는 3천만원이 투입됐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불편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