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는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소속 기관의 실무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민정협의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9월 28일에 개최할 예정인 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 심의안건을 선정하고 작년 7월에 발표한 노사민정 상생발전 공동선언문 이행 상황점검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의 대표적인 협의기구로 노동자, 사용자, 시민대표가 자치단체·노동관청과 협력해서 고용창출 및 지역 노사관계 안정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의결하기 위해 2009년부터 설치·운영 중이며 작년 7월에는 ‘코로나19 극복과 해고 없는 도시 광명을 위한 상생발전 공동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노사민정협의회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 본회의 개최 전에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하게 되었다.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사민정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가겠으며 노동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