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오산시 무한돌봄센터가 복지현장에서 뛰고 있는 민·관 통합사례관리자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24일 「2021년 민?관 사례관리업무 관계자 비대면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8개 기관, 민간부문 사례관리 7개 기관, 총 15개 기관 35명이 참여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례관리업무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다양한 욕구가 있는 사례관리대상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을 다해 뛰었던 민·관 통합사례관리자들에게도 쉼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시작됐다.
비대면(Zoom)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비즈니스 스피치 ▲아로마 테라피 등 소양 및 힐링교육으로 구성돼 사례관리업무 관계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소통기술을 향상하고 대민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었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코로나 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일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어려움이 더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조금이나마 사례관리자들에게 활력이 되길 바라며 민·관의 사례관리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올해 「통합사례관리 업무 비대면 컨설팅」, 「한국사회보장정보원 case study 슈퍼비전 우수사례 선정」 등 통합사례관리 사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