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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루만이라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세계 차 없는 날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 운영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9월 22일 ‘세계 차 없는 날’을 기념해 9월 2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친환경 교통 주간을 운영하고 지난 25일 국립세종수목원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차 없는 날’ 동참을 위해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홍보 ▲ 지구를 살리는 한 가지 약속실천나무 캠페인 ▲지구를 생각하는 착한 소비 캠페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세계 차 없는 날은 1년 중 단 하루만이라도 운전자들이 자발적으로 자가용 운행을 자제해 대기오염·소음·교통체증 등을 줄이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시는 친환경 교통주간에 시민참여를 위해 홍보 포스터,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온라인 홍보를 추진하고, 자가용 이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박판규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친환경 교통주간을 통해 도보 및 자전거 타기,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으로 저탄소 친환경 교통생활 인식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저탄소 생활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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