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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도서관, 개관 1주년 풍성한 기념행사 마련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시흥시 배곧도서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흥시 열두 번째 공공도서관인 배곧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문을 열어, 연면적 3,896㎡, 지상 2층 규모에 종합자료실, 어린이 자료실, 자갈자갈, 북카페 등으로 조성됐다.

10월 12일부터 운영되는 개관 1주년 프로그램은 라탄(등나무)를 이용하여 책갈피 만들기, 에코센터와 연계하여 제로웨스트 확산을 '용기내' 시흥 전시 및 체험을 배곧도서관 중앙정원에서 진행된다. 또한 ‘알쓸범잡, 선을 넘는 녀석들’의 김상욱 교수의 강연(일상에서 만나는 물리학)과 더불어 ‘산딸기 임금님’ 고수진 작가가 진행하는 그림책 읽기와 그림책 1인극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이밖에 도서관 이용자들이 자유롭게 작성하는 개관 1주년 축하 메시지와 도서 원화를 1층 로비에 전시해 방문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곧도서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배곧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모두를 위한 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으로 기념식을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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