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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드림스타트,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파티시에'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직업에 대한 흥미와 적성 개발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내 꿈은 파티시에’를 진행했다.

9월 15, 29일 2회로 운영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갈미문화마을에 개소한‘모두의 앨리스(구 앨리스 브레드)’제과제빵에서 지역나눔 문화 확산과 취약아동 지원을 위해 장소, 재료, 강의 등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했다.

수업은 코로나19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최소 인원으로 편성, 5명씩 2회 진행됐으며 전문강사의 지도아래 직접 재료를 반죽해 티라미수를 만들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평소 제과점에서 사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보니 흥미롭고 즐거웠다”며 “오늘 수업에서 배운 대로 집에서 부모님께 직접 만들어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특기적성 활동이나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취약계층 아동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파티시에가 꿈인 아동들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의왕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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