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지난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된 자살예방 유공 표창에서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고강동 신세계마트가 민간 영역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부천시자살예방센터가 부천시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표창 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개별 전수로 대신했다.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변지영 팀장은 자살고위험군 위기개입 및 사회안전망 구축, 생명존중 문화조성 등 전문활동으로 부천시 자살예방사업 정착에 크게 기여한 자살예방사업 전문가로서, 이번 도지사 표창에서 해당 유공을 인정받았다.
또다른 수상자 신세계마트 임성숙 업주는 부천시자살예방센터와 2018년도부터 경기도 번개탄판매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동참, 현재까지 고강동 지역의 생명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투철한 봉사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 김다영 팀원은 응급위기개입 현장에서 자살위험성 평가 후 경찰, 행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생명을 보호한 공로로 부천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은옥 건강도시과장은 “부천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및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시는 수상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부천시자살예방센터 김신겸 센터장은 “늘 솔선수범의 자세로 동료들의 모범이 되어준 변지영 팀장님과 김다영 선생님 그리고 자살예방 및 생명사랑 실천에 헌신하신 신세계마트 임성숙 업주님께 감사드린다”고 각각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부천시자살예방센터 변지영 팀장과 김다영 팀원, 신세계마트 임성숙 업주는 “앞으로 더욱 부천시민의 행복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일하겠다”,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것은 상 받을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며 앞으로도 마음이 힘든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