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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공공자전거 대여소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부천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으로 미운영하던 공공자전거 대여소를 10월 1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이번 결정은 코로나19 예방 접종률 향상과 대여소의 실외 운영 방식에 따른 것이다.

먼저, 장기대여 및 경정비는 기존 방식대로 정상 운영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고 일일대여는 예방접종 2차 완료자(14일 경과자)에 한하여 대여해 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다만, 자전거문화센터는 이용할 수 없다. 주요 이용 계층이 어린이들로 향후 코로나19 단계 완화 및 정부의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가 적용될 경우 정상 운영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정상 운영은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향후 감염 확산 방지는 물론 코로나19 예방 접종률을 높여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에 시민들과 함께 동참하고자 한 것이다.

시 한웅수 가로정비과장은 “이번 공공자전거 대여소 정상 운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안전으로 정기적인 소독 및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활동 동참을 당부드리며 아울러 시민들의 건강과 일상의 활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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