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주민자치회가 운영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서예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수강생들이 1일 금남면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 직접 쓴 가훈을 전달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이번 가훈 써주기 재능기부는 지역의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요즘 금남면 초등학생들에게 가족사랑 정신을 돋우고, 공동체의 결속력을 강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서예교실 수강생들은 직접 쓰고 표구까지 마친 가훈 80점을 금남초등학교와 감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하며 가족에 대한 의미를 되새겼다.
금남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여러 학교, 단체와 협력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종권 주민자치회장은 “가훈써주기 재능기부 활동에 힘써주신 서예교실 수강생들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학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금남면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