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1일 도시농업공동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이 부족한 전의면의 밤재배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도시농업공동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해 밤 줍기 등 일손을 도왔다.
도시농업공동체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받고 등록한 단체로 단체 6곳 48명이 활동 중으로, 세종시 도시농업 확산을 위해 나성동 풀꽃마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최인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로 도시지역 시민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농간 상호 협력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