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청소년 창작공연 프로그램 ‘리플레이메이커’ 시즌7 참가자를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14년부터 7회째 이어지는 리플레이메이커는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주변의 재료를 활용하여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고, 만든 악기로 공연을 하는 업사이클 창작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및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형식으로 운영한다.
‘집으로 찾아가는 뮤직랩! 버려진 사물의 노래’라는 주제로 예술 강사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통해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버려진 가구, 폐자재, 플라스틱 등을 재료로 하는 업사이클 악기 제작 키트가 배송되며, 각자의 공간에서 악기를 만들고 연주하는 온라인 특화 예술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관계자는 “리플레이메이커는 어린이들이 매우 좋아하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도 및 재참여율이 높은 업사이클아트센터 브랜드”라며 “코로나 여파로 위축된 업사이클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마련했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제작·공연하는 악기는 카혼, 칼림바, 마림바, 페트병 악기 4종이다. 일정은 11월 20일, 21일, 27일, 28일 총 4회로 진행되며 연주하고자 하는 악기별로 상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