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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3천원의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 50건 달성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5일, ‘3000원의 희망나눔’ 기부 릴레이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며 올해 목표했던 50명의 기부 릴레이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기부 릴레이는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3000원의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를 어렵게 여기는 인식을 변화시키고자 지난 3월부터 시작됐다. 매월 3천원의 기부동참을 희망하는 주민이 가족, 친구, 이웃 등 다음 기부자를 자유롭게 추천하는 방식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기부릴레이 50호 참여자인 황대호 경기도의원은 “율천동 주민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이웃에게 십시일반 모인 주민들의 이웃사랑은 희망으로 다가올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선은임 율천동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3천원 기부릴레이에 동참해주신 모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변이웃에게 희망과 행복을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율천동을 만들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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