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안디옥 교회(광교1동 소재)에서 관내 한부모 가구를 위한 이웃돕기 물품을 광교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경섭 안디옥교회 담임목사 등 관계자 4명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상품권, 유산균, 손소독제, 책 등이 포함된 ‘happy box’9개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관내 한부모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안순일 광교1동장은 “광교1동의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지원해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광교1동은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늘어감에 따라 동 단체원들을 비롯하여 주민들의 후원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며 한부모 가정 및 위기가구 등을 돕는 훈훈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