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지난 5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1년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선발된 6개 사업 추진위원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6일 전했다.
시는 지난 9월 공개모집을 통해 징검다리교실 이웃축제, 더:청년학교 이웃축제, 시민교육 한마당, 학습동아리 스스로 이웃놀이터, 성인문해 톺아보기, 평생학습 이웃축제 6개 분야 추진위원을 선발했다.
이번 위촉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시민들의 소규모 교육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방향에서 2021년 제2회 오산 평생학습 이웃축제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민활동가가 참여했으며 ▲1부 위촉장 수여 ▲2부 각 사업별 담당자 소개 및 역할 안내 순으로 진행했다.
이들은 위촉기간 동안 각 사업별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소규모 학습과정을 직접 기획, 운영, 평가를 수행하게 된다.
2021년 제2회 이웃축제는 ‘나 혼자(1혼자1혼자) 즐기는 평생학습에서 이웃과 함께 이웃사촌(2웃4촌)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으로’라는 뜻으로 함께하는 즐거움을 축제기간인 오는 11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10월부터는 징검다리교실 운영여부를 긍정적으로 검토해 개방할 예정이며, 축제기간동안 징검다리교실에서 다양한 학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숙 평생교육과장은 “이웃축제를 통해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현 상황에서 내년에는 시민들의 심신이 회복할 수 있는 발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