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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노인복지시설 화재안전성능 강화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성남시는 화재예방성능이 취약한 관내 노인복지시설에 대하여 화재안전성능 향상을 위해 최근 시설물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시설물 보강공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관내 31개소 노인복지시설에 대하여 보강대상 조사, 시설물별 보강공법 적용 등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지난 2월에 착수하여 8월에 완료하였다.

선정 대상 기준은 3층 이상 노인복지시설로서 마감재료가 화재에 취약한 외단열 공법(난연재료 기준 미만)으로 시공되어 있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는 노인복지시설이다.

보강대상 조사결과 다목적복지회관 6개소, 경로당 1개소로 조사되었으며, 복지시설의 운영, 공사의 효율성, 시설물설치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화재안전성능이 취약한 부분에 대해 건축물관리법 등 관련규정에 적합하게 스프링클러 기능보강공법을 적용하였다.

시는 최근 보강공사를 위한 업체선정을 완료하고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0월8일 공사 착공하였으며, 2022년 4월까지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성능보강을 완료할 예정이다.

성남시 노인복지과 관계자는 “성남시 노인복지시설의 화재안전성능을 보강하여 고령친화도시로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복지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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