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월 출범하는 세종신용보증재단에서 일할 경력직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시는 지난 9월 재단을 이끌어갈 김호병 이사장을 선임하고, 비상임 이사 5명, 감사 1명 등 임원 선발을 마쳤으며, 세종신용보증재단은 내달 설립인가를 마치고 12월 출범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공채되는 경력직 인력은 ▲팀장(3급) 3명 ▲4급 일반직원 3명 ▲5급 일반직원 7명 등 총 13명이다.
채용은 출신지·학교·연령 등을 기재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하며, 서류전형,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원서는 오는 19일까지 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채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채용 누리집이나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신용보증재단이 출범하면 관내 소상공인들의 금융서비스 이용이 편리해지고, 맞춤형 보증지원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