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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국회의원, 코로나19 영향 작은도서관 198개관 감소, 활성화를 위한 인력지원 시급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작은도서관 운영 실태조사 결과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통계 이후 최초로 개관수 감소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2017년 6,058곳이던 작은 도서관은 2018년 6,330곳 2019년 6,672곳까지 늘어났지만 2020년에는 6,474곳으로 줄어들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휴관한 도서관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전체 6,474곳 중 직원이 있는 도서관은 61.6%인 3,991개관으로 38.4%인 2,483개관은 직원이 없는 상황이다. 또한 직원이 있는 3,991개관 중 사서자격증 소지 사서직원이 근무하는 곳은 공립 375개관, 사립 300개관에 불과했고 직원과 자원봉사자가 모두 없다고 응답한 도서관도 724개관으로 조사되었다.

임오경 의원은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관심과 전문인력 배치 노력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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