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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아동학대 예방 라이브 교육

보육교직원 600여명 실시간 소통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일 관내 289개소 어린이집 소속 보육교직원 600여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가 없는 어린이집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혜금 동남보건대학교 아동보육복지과 교수를 초빙하여 최근 개정 된 「아동학대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포함한 내용을 실시간 소통 온라인 라이브 교육으로 진행했다.

영통구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어린이집 외부활동 및 특별활동 등의 제한으로 교직원 업무과중에 따른 스트레스가 여러 부정적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보육을 실제 담당하는 보육교사를 교육대상으로 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 사례 ▲영유아 행동 이해와 수용을 통한 예방방법 ▲보육교사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갈등요인 제거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이며, 대화창을 통한 질의응답으로 어린이집 현장의 고민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을 보면 예방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다”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학부모가 안심되는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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