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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앙도서관, 청소년 인문학 특강 '세계시민, 혐오의 바다를 건너 평화에 이르다' 선봬


[뉴스시선집중, 김시훈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청소년 인문학 특강 ‘세계시민, 혐오의 바다를 건너 평화에 이르다’를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음달 6일, 13일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2020년 국내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된 안산시의 청소년들이 ‘인권, 평화, 공존’을 주제로 공정한 생각을 통해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행동하는 세계시민의 의미를 찾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특강 ‘혐오와 인권’은 전 국제엠네스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근무한 인권분야 활동가 장덕현 작가가 사람들의 다른 정체성을 이유로 발생하는 차별과 폭력 등의 문제를 인권의 관점에서 이야기 한다.

두 번째 특강 ‘평화를 빼앗긴 사람들’은 현 평화갈등연구소 정주진 소장과 우리 주변에 있는 목소리를 빼앗긴 사람들에 대해 알아보고, 함께 평화롭게 사는 세상을 만드는 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어본다.

안산시 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연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는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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