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 9월부터 코로나19 예방 방역키트를 준비하여 취약계층 어르신 1,606명에게 순차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 대상으로 개인방역에 필요한 키트를 전달하여 어르신 스스로 개인위생에 철저할 수 있도록 도모하고자 준비하였다.
방역키트는 손소독제, 소독용 티슈 그리고 KF94마스크 5개로 키트를 구성하였으며, 소독제와 소독용 티슈는 어르신들이 외출하실 때 간편하게 가방에 소지하며 주기적으로 소독할 수 있어 개인위생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달은 비대면 전달방식을 활용하거나 복지관 생활지원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어르신들에게 전하고 있다.
아울러, 방역키트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확인을 진행하며, 코로나19로 댁에만 계시는 어르신들의 사각지대도 최소화시키고 있다.
김기태 관장은 “장기간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여파로 개인위생이 더욱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여 어르신들의 개인위생에 도움이 되고자 방역키트를 제공했다. 어르신 돌봄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