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위드코로나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높은 백신접종률로 위드코로나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며, 이에 대비해 챙겨야 할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에 따른 분야로 중증환자 위주의 방역시스템 재구성과 확진자의 안전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병상배정 대기 지연으로 인한 응급상황 대처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임을 언급했다.
생활치료센터 퇴소 후 자가 격리 전담 관리와 백신인센티브 등도 감당해야 할 것임을 예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자영업계의 정부 손실보상법 시행과 지역경제 소생방안 등 산적한 민생현안에도 잘 챙겨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아울러 위드코로나 과도기간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발생할 것에도 대비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방역과 백신접종에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건강 안전을 위해 달려왔다 면서도 이제 다시 위드코로나시대에 철저히 준비해, 시민에게 안전과 행복을 안겨주고 일상회복을 도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10월 7일 기준 안양전체 인구 대비 2차 잡종률은 56.5%(경기도 54%, 전국 55.4%)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