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소년재단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8일 수원다산중학교에서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여성가족부와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하는 수원시청소년어울림마당 넷째마당인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사전 모집 된 ‘수원다산중학교’에서 전교생 1,0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다.
어울림마당의 세부 내용으로는 ‘마술 공연 및 마술사 진로 특강’을 영상 송출 및 개별 체험 방식으로 진행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작한 ‘수원 화성 스케치보드’ 물품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었다.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으로 인해 기존의 축제 방식인 ‘동아리 공연’과 ‘체험부스’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문화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교사와 학생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체험 활동을 하게 되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자 이번 행사를 운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수원청소년문화센터는 코로나 확산 이후 청소년 활동 위축 및 코로나 블루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비대면 방식의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 속에서 유익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