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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다움’으로 ‘하남의 다음’ 설계... 하남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개최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하남시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시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7일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참석은 김상호 시장과 시 관계자, 방미숙 시의회 의장과 패널, 사전참석 신청 시민 등으로 최소화하고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김 시장은 공청회 시작에 앞서 “하남시가 도시 미래구상인 ‘2040년 도시기본계획(안)’에서 하남다운 것을 찾고 이를 미래와 연결시킬 수 있다면 하남시는 문화와 자연, 미래가 공존하는 세계적인 도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남다움’ 속에 하남의 다음을 설계할 수 있도록 시민분들께 고견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태민 도시계획과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하남 도시기본계획(안)이 영상으로 상영됐고, 이후 단국대 김현수 교수를 좌장으로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패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진행된 질의 응답시간에는 현장 참석한 시민의 의견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접수된 의견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공청회 등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면밀히 검토 후 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11월 중 시의회 의견 청취, 하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12월 경기도 승인신청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실시간으로 진행된 공청회 영상은 하남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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